한국 영화의 거장이 8년 침묵을 깨고 돌아온다. 그 곁엔 익숙한 얼굴들이 있다.

8년 만에 내놓는 신작
'버닝'(2018) 이후 새 영화를 선보이지 않았던 이창동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돌아온다. 칸을 비롯한 세계 영화제가 주목해 온 그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가 크다.

전도연과 18년 만의 재회
무엇보다 화제는 전도연의 합류다. 이창동·전도연 조합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밀양'(2007) 이후 18년 만이다. 여기에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가세해 무게감 있는 앙상블을 이룬다.

극과 극의 두 부부
영화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세계가 얽히면서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번지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전도연은 미옥을, 설경구는 그의 남편 호석을 연기한다.

'버닝' 작가의 재합류
각본에는 '버닝'을 함께 쓴 오정미 작가가 다시 참여했다. 제작은 파인하우스필름이 맡았다. 국내 극장 개봉도 논의되고 있으며, 넷플릭스 공개는 올해 4분기로 전해진다.

거장의 복귀가 어떤 파장을 만들지, 올 하반기 가장 기다려지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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