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 아빠”로
더 잘 알려진 정을영과 박정수는
2009년 열애·동거 사실을 공개한 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커플로 꾸준히 언급돼 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왜 혼인신고(결혼)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꽤 현실적인 이유를 여러 차례 밝혀서 더 화제가 됐어요.

박정수는 1972년 데뷔 이후
오랫동안 활동해 온
중견 배우인데요. 과거 1975년 결혼을 했지만 1997년 이혼을 겪었고,
이후 재혼에 대해서는 계속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연애는 좋지만 재혼은 정말 여러 번
생각해야 한다”, “결혼은 둘만 하는 게
아니라 가족이 엮이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혼인신고는 가장 늦게 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결국 함께 살고 있지만 굳이
법적 절차로 묶지 않겠다는 선택이
지금의 관계 방식이 된 거죠.

여기에 박정수가 예능·인터뷰 등에서 덧붙인 이유가 더 솔직합니다. “결혼을 왜 하냐, 그냥 살면 되지”라는
식으로 쿨하게 말한 적도 있고,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거나
세금 등 현실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뉘앙스로 설명한
발언도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이 커플의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로맨틱한 명분보다,
이미 한 번 결혼과 이혼을 겪어본
사람의 생활 감각에서
나온 선택처럼 들린다는 반응이 많아요.

정리하자면, 정경호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사랑은 하지만, 재혼은 신중하게”라는
기준을 오래 지켜오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왜 결혼 안 해?”가
궁금증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지금 방식이 가장 편하고
안정적”이라는 결론에 가까운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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