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EPIC Games)에서 개발자들과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리얼 페스트 2024 (Unreal Fest '24)'를 개최했다.


에픽게임즈는 기존 진행해온 언리얼 서밋 행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다가 지난 해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열면서 언리얼 페스트라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로 서울을 포함 글로벌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3층에서 열리는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행사는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및 공통 ▲영화&TV, 애니메이션, 방송 ▲건축 및 기타 등 4개의 산업별 트랙에서 43개의 역대 최다 세션이 마련됐다. 전 일정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요 세션들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되기 때문에 행사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 무료 등록으로 일부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도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트윈모션(TwinMotion),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에픽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술을 통해 더욱 다양한 3D 콘텐츠 제작 방식도 공유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외국계 회사의 한국 CEO 임기가 평균 2년 정도인데 에픽게임즈 코리아를 맡은지 올해로 16년이 되었다면서, 언리얼 페스트의 전신이었던 언리얼 서밋을 처음 한국에서 개최했을 때 참가자가 250명 정도였는데 14년이 지난 올해는 1,200명의 오프라인 참가 티켓은 완전히 매진됐고 온라인 참여 인원도 12,000 ~ 13,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업계 뿐만 아니라 방송 제작이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하나의 IP로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는 등 콘텐츠 융합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철 대표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에픽 게임즈 제품 개발 부사장 세바스티안 미글리오(Sebastien Miglio)는 키노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 에코 시스템과 크리에이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게임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이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국산 게임들 가운데 모바일 게임에서 콘솔 게임까지 잘 알려진 게임들을 예를 들었으며, 애플·구글 등 플랫폼 기업과의 소송 결과로 모바일 스토어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도 언급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5.5에서 핵심 기술인 나나이트의 개선 사항과 영상 제작용 버추얼 프로덕션의 최신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키노트가 진행된 메인 행사장은 이후 칸막이를 닫고 3개의 트랙 세션 룸으로 나눠지게 되며, 같은 층의 다른 장소에 위치한 4번째 트랙 세션 룸까지 총 4곳이 동시에 이틀 동안 세션을 진행하게 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동시에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2개의 세션을 동시에 듣기는 어렵겠지만 온라인 시청이 가능한 주요 세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 에픽게임즈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언리얼 페스트 2024 전체 세션 및 세부 내용 확인, 그리고 온라인 등록 및 시청은 에픽 라운지(https://epiclounge.co.kr/)를 통해 가능하다.


제목 : 언리얼 엔진으로 콘텐츠 융합 시대 연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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