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복귀전서 시즌 3호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을 향한 의심을 골로 잠재웠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토트넘의 후반전 3골에 모두 관여하며 4-1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손흥민의 패스를 기점으로 역전골을 뽑아냈고, 3분 뒤에는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이어져 토트넘이 3-1까지 앞서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을 향한 의심을 골로 잠재웠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토트넘의 후반전 3골에 모두 관여하며 4-1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지난 8월 2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뒤 한동안 득점하지 못했고,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예년만 못한 스타트를 보이자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로 하락세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현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손흥민의 패스를 기점으로 역전골을 뽑아냈고, 3분 뒤에는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이어져 토트넘이 3-1까지 앞서나갔다. 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도 2경기 연속골로 리그 4호골을 폭발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20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