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를 강남구에서 나왔는데 법조계 친구들이 꽤 되는데

제가 고3이었을 때는 전교에서 서울대를 40여명 갔었습니다.

 

그리고 연고대 서강 성균관 한양 중앙 경희대 등을 가고, 중위권 이하는 지방대를 갔었죠.

 

그리고 촤하위권은 돈발이 있는지라 유학을 많이들 갔습니다.

 

해서 그 당시에는 유학파를 좀 경멸하는 시각이 있었기도 했구요.

 

명문대 진학율이 이 정도이니 당연히 세월이 지나 사시, 행시 등에 합격하는 동기들이 많이 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동기, 선후배 중에는 법조계에 많이들 분포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학교 다닐 때 대부분 공부에 전념을 하고 존재감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걔중에는 텐프로 룸싸롱을 즐기는 녀석들도 많고, 심지어는 룸걸을 제 2의 아내처럼 대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기각 막힌 녀석 중의 하나는 성형 가득한 룸빵녀에게서 아들 하나 낳고 두집 살림을 하고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본처도 이 사실을 알지만 이혼은 해주지 않고 별거해서 살며 본처는 자신의 자식을 양육하면서 바람을 피운 남편으로부터 막대한 돈을 매달 받아가며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돈을 잘 벌면 이런 식으로 이혼하지 않고 두 집 살림이 가능하구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검사, 판사, 변호사로 있는 모든 법조계가 다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삶을 사는 친구들을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당시 인생 대박을 꿈꾸며 젊은 시절을 골방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 여친을 사귀어보지 못하고 좋은 시절을 보내고나니 정작 고시를 패스하고나서 중년이 되니 일반인들이 지나온 낭만과 로맨스 테크닉, 정서, 감성 등이 부족한데다 사회적인 성공으로 보는 자신의 직분으로 돈과 명예로 쉽게 다가오는 성형한 이쁜 룸녀에게 저렇게 쉽게 넘어가고 몰입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20대 초반까지는 사법고시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이 운영하던 사업체가 부도가 나서 하루 아침에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남으로서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심하다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사업 아이템이 있어서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고액 과외 알바를 하고 있었던 터라 종자돈이 있었기도 했구요.

 

그리고 오늘 날까지 사업을 하다 원하는 나라를 자주 오고 가게 되었구요.

 

대한민국의 현재 법조계의 썪은 물을 돌이켜보면 사법고시는 당락 여부를 떠나 너무 잘 그만 둔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훨씬 좋기도 하고, 제가 저 일원이 되었다면 나라는 사람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전달에 돌아가셨습니다.

 

병세가 위중한데 의료 파업으로 예악 텀이 너무 길어서 진단도 정말 오래 걸렸고, 3개월 뒤 겨우 입원했지만 어머니께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셔서 끝내 입원 일주일만에 고인이 되셨습니다.

 

매일 고통에 겨워하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모습이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굥거늬가 증오스럽고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환란과 시련 속에 이재명 대표님이 꼭 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2025년도에는 이재명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달 들어 기운이 그렇게 퍼지는 것 같습니다.

 

내년 중에는 이재명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보고 제가 사업을 하는 러시아로 다시 나가고 싶습니다.

 

비록 외국에 있어도 선거 때가 되면 꼭 민주당을 위해 투표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국내에 있어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회한이 많아 제가 사업하는 곳으로, 내 사랑이 있는 그곳으로 돌아가 조용한 마음의 힐링을 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아무튼 최근 제 심정은 롤러코스트 같은 정국에 분노와 긴장감이 상당하네요.

 

회원님들, 좋은 밤 되세요.

뽐뿌 회원의 재미난 댓글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원문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