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이 예술이 되는 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에 자리한 ‘가천 다랭이마을’은 자연과 인간의 협업이 만들어낸 예술적인 마을입니다. 바닷가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이어지는 계단식 논들은 옛 선조들이 흙 한 줌, 땅 한 뼘을 아껴가며 일군 삶의 흔적이자 문화유산이에요. 흙과 돌을 쌓아 만든 논은 제각기 크기도 모양도 달라서 마치 자연이 그려낸 그림을 보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곳의 계단식 논은 남해 최고의 산행 코스로 꼽히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사계절 내내 다른 표정을 보여줘요. 특히 봄에는 모내기 체험이, 가을에는 고구마 캐기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짚풀공예 체험도 운영 중이라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죠.
산책로 따라 만나는 자연의 조각들

다랭이마을을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마을 곳곳에는 암수바위,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 작은 명소들이 숨겨져 있어 걸을 때마다 소소한 발견이 있어요. 특히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와 전망대는 논의 풍경뿐 아니라 남해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걷기 좋은 날, 바닷바람 맞으며 천천히 길을 걷다 보면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이 찾아옵니다. 마을 안쪽에는 흙길이나 돌길이 일부 있으나, 전체적으로 경사는 완만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가천 다랭이마을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체험: 고구마 캐기, 모내기, 짚풀공예 등 (공식 홈페이지 참고 요망)
-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접근 가능 출입구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가천 다랭이마을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체험: 고구마 캐기, 모내기, 짚풀공예 등 (공식 홈페이지 참고 요망)
-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접근 가능 출입구

논 하나, 바위 하나, 바람 한 줄기까지 이야기가 있는 마을인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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