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에는 ‘중장기 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채권 투자 방법을 알려면 먼저 채권을 알아야겠지요?
채권이 무엇인지,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등에 대해 알면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채권이란?
국가나 회사가 돈을 빌려 ‘언제’, ‘얼마’를 갚겠다고 하는 일종의 차용증같은 것입니다.
돈을 빌리는 이가 빌려주는 이에게 건네는 일종의 ‘약속 증서’인데요. 특정 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고 약속한 이자를 받다가 약속기한이 끝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채권 투자는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투자를 받는데요.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고 중도 매도가 가능하지만 중도 매도 시 원금은 그대로 주고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채권을 만기 전에 매도할 때 채권의 금리가 중요합니다.
금리가 채권 매입 ‘당시’보다 올라있으면 보유한 채권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즉, 내가 보유한 채권의 금리는 그대로이지만 채권의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떨어져야 투자하기 좋다?
지금 같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면 물가 안정을 제1의 목표로 삼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려 시중 자금을 흡수해 돈의 공급을 줄인답니다. 금리가 변동되면 주가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예금금리도 하락하여 수익이 낮아집니다.
이렇게 경제 상황이 나빠질 때 거의 유일하게 가격이 상승하는 자산이 있으니 바로 ‘중장기 채권’입니다.
예시)
국채 만기 20년물(중장기 채권)을 5%에 매수→경기 침체로 시중금리가 2%로 하락
→이후 20년 동안 매년 5%의 이자 수익을 얻음
경제가 나빠질수록 대부분 시중금리 수준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할 때 보유하는 채권의 만기가 길면 길수록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지요.
시장금리의 하락(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만기가 긴 채권을 펀드에 보유하려 하고, 반대로 시장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경우 만기가 짧은 채권이나 예금 등을 펀드에 보유하려 합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금리 수준이 높을 때는 만기가 긴 채권을 보다 많이 매수하고 금리 수준이 낮을 때는 만기가 짧은 채권을 매수하는 투자 운용을 지속한다면 매우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전 세계 자금의 이동 방향을 안내하는 신호등’으로서의 금리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기초가 됩니다. 안전하게 채권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금리 변동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 안전하게 수익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국내 최고 채권 금리 전문가에게 배우는<채권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금리 인하 소식에 채권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
🤓주식보다 안전하면서 예금보다 수익성 있는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
🤓중장기 투자, 가치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