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열애,6개월 결혼..결국 이혼한 '제2의 김태희'서울대 출신 여배우

배우 지주연이 짧은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지주연은 이혼 경험과 딸을 키우고 있다는 개인사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주연은 "제가 사실은 조용히 결혼했었다. 결혼을 했었는데 굉장히 짧은 시간에 이별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주연은 "사실 배우로서 제가 만족할 만한 성과나 속세의 성공을 못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되게 한참 들었다. 그런 시기에 부모님들도 걱정하시고 이래서 좀 섣부른 선택을 했던 것 같다. 결혼이 무언가의 도피가 되거나 다른 선택이 되면 그건 자기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하게 돼서 좋지 않은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 한 가지 배운 건 살아가면서 절대라는 건 세상에 없구나, 좋은 일 일어나면 진짜 감사한 거고 아무 일 없는 거는 그냥 당연히 감사한 거고 나쁜 일이 일어나면 받아들이는 게 인생인 거 같다. 그런 걸 배워서 제 모든 가치관, 인생관을 바꿨다"고 부연했다.

마음고생이 엄청나게 심했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지주연은 "제가 받아들일 때 생채기가 남으니까 '엄마 때문이야'라는 말을 계속하게 되더라. 남 탓은 하고 싶은데 사실 제일 만만한 게 엄마고… 엄마는 제가 홧김에 하는 말에도 '나 때문에 (딸이) 저렇게 된 걸까?' 자책하시더라. 어떻게 보면 저보다 가장 상처받았던 건 우리 엄마 아빠가 아닐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주연은 생각지 못한 엄마의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주연의 엄마는 "주연이한테 할 말이 있어서 용기를 냈어"라며 "엄마가 주연이 생각하면 마음에 걸리는 게 한 가지 있어. 주연이는 어려서부터 재능도 많고 공부도 잘해서 엄마 기쁘게 해 주고 자랑스러운 딸이었는데 엄마는 주연이한테 칭찬을 거의 안 해준 것 같아. 그게 항상 마음에 걸리고 너무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했어, 주연아. 엄마는 요새 우리 주연이와 함께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엄마는 주연이가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주연이를 믿고 응원할게. 우리 주연이 화이팅. 엄마는 우리 주연이 너무너무 사랑한다, 사랑해"라고 말했다.

지주연

한편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2009년 KBS공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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