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집 그녀”로 불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박지현이 선명한 11자 복근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군살 없는 몸매와 또렷한 복근 라인을 공개했다. 단순히 마른 몸이 아니라 탄탄하게 다져진 복부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학창 시절 체중이 80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려 30kg을 감량했고, 그 과정에서 찾은 해답이 바로 ‘발레’였다.
억지로 버티는 운동이 아니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는 순간 스스로 발레리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 몰입감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발레는 우아한 이미지와 달리 고강도 전신 운동에 가깝다. 기본 동작인 턴아웃과 플리에, 아라베스크 동작을 유지하는 동안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한다.
특히 복횡근과 복직근, 내·외복사근이 동시에 활성화되면서 코어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복부 라인이 정리되고, 선명한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발레는 짧고 빠른 동작을 반복하면서 심박수를 높여 체지방 연소에도 효과적이다. 팔과 다리를 길게 뻗는 동작은 근육을 늘리면서 단단하게 만들어, 부피감은 줄이고 탄력은 살리는 데 유리하다.
단순 근력 운동과 달리 자세 교정 효과도 커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배가 나와 보이는 체형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발레는 정확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리하게 턴아웃을 하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면 요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갈비뼈가 들리지 않도록 복부와 늑골을 동시에 조인다는 느낌을 유지해야 허리를 보호할 수 있다. 발목과 무릎 부담도 큰 편이므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 강화가 선행돼야 안전하다.

2014년 단편영화 ‘진심’으로 데뷔한 박지현은 영화 ‘곤지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민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 속 당당한 이미지처럼, 현실에서도 스스로를 단단히 단련해온 셈이다.

그의 다이어트 성공담은 극단적인 식단보다 ‘지속 가능한 운동’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하는 것, 그것이 30kg 감량과 11자 복근을 완성한 진짜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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