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크기에 4만5000원?” 성심당, 가성비 최고 ‘신메뉴’ 출시…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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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시루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안녕 크레페'는 다양한 과일 5종과 성심당의 시그니처 생크림, 바닐라 시트, 크레페로 구성된 케이크다.
새로운 시루 출시 전 롯데 시그니처 케이크로 출시된 만큼, '안녕 크레페'는 성심당 롯데점에서만 구매(1인 1개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롯데 대전점은 지하 1층에 시루 전용 매장 '케이크부띠끄'까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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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시리즈에 이어 ‘안녕 크레페’
가격 4만5000원…한정 수량 생산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시루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성심당은 지난 11일부터 신메뉴 ‘안녕 크레페’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시루 출시 전 롯데 시그니처 케이크로 출시된 만큼, ‘안녕 크레페’는 성심당 롯데점에서만 구매(1인 1개 제한)할 수 있다. 하루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며 선착순으로 대기표가 배부된다.
신메뉴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 첫날 오전 10시부터 대기표 배부가 끝났을 만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앞서 판매된 성심당의 ‘딸기시루’, ‘망고시루’, ‘생귤시루’ 등은 오픈런과 원정까지 감행하는 팬들로 가득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은 3시간 이상도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망고시루 시즌 당시 롯데 대전점에서만 하루에 350개에서 최대 600개의 망고시루가 판매됐다. 이에 롯데 대전점은 지하 1층에 시루 전용 매장 ‘케이크부띠끄’까지 마련했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주식회사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올렸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원)의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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