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체제' 토트넘, 다가오는 여름 '최소 7명' 떠날 수도

하근수 기자 2023. 5.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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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토트넘 훗스퍼는 완전히 달라진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은 미래에 대해 페예노르트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네덜란드 에레데비시 챔피언에 오른 슬롯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 라파엘라 피멘타 슬롯 감독 에이전트는 데니스 테 클로제 페예노르트 단장과 만날 예정이며 토트넘 러브콜이 대화 주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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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토트넘 훗스퍼는 완전히 달라진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은 미래에 대해 페예노르트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네덜란드 에레데비시 챔피언에 오른 슬롯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 라파엘라 피멘타 슬롯 감독 에이전트는 데니스 테 클로제 페예노르트 단장과 만날 예정이며 토트넘 러브콜이 대화 주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SNS를 통해 "페예노르트와 슬롯 감독 측이 사임 가능성에 대한 조건을 논의한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협상이 진행되며 (사임) 보상금이 중요한 포인트다. 토트넘이 슬롯 감독 영입 선두 주자로 알려졌지만 다른 후보들도 남아 있다"라며 슬롯 감독 이적 사가를 조명했다.

슬롯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떠올랐다. 페예노르트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준우승과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으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다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안겨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비슷한 기대를 받는다.

리빌딩이 예상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 선두 주자 슬롯 감독과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그의 임무는 토트넘을 재건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최소 7명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라며 이탈 선수 명단을 나열했다.

매체가 지목한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 아르나우트 단주마, 위고 요리스, 이반 페리시치,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까지 7명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망스러운 시즌 이후 이적설이 불거진 해리 케인은 물론 임대를 떠나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 브리안 힐, 탕귀 은돔벨레도 이탈할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

영입 후보들도 거론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슬롯 감독과 페예노르트 선수들이 새롭게 가세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산티아고 히메네스, 2선 중앙에 오르쿤 코쿠, 센터백에 다비드 한츠코가 등장했다. 우디네세로 임대되어 있는 데스티니 우도지와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도 가세할 거란 내다봤다. 토트넘은 슬롯 감독 체제 아래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인터풋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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