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전처와 협의 이혼, 빚 17억 갚아줬는데"(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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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전처와의 이혼에 대해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겨운이 어떻게 아내 이름을 실수했는지 궁금해했고 정겨운은 "와이프가 우림이인데 아름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그랬다가 데이트하다가 집에 간 거다. 엄청 쫓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처가 식구들이 본다"며 공감했고, 정겨운은 "저는 악플이 워낙 많았다. 그런 게 무섭다 보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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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구라가 전처와의 이혼에 대해 말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7회에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을 맞아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겨운은 자신이 연애 무식자라며 덕분에 시청자들의 '돌싱글즈' 몰입을 크게 돕고 있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돌싱분들 나오는데 저랑 똑같은 실수를 몇 번 하더라. 굳이 첫사랑 얘기를, 이 사람 있는데서 다른 사람 얘기를 하는 것.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정겨운이 어떻게 아내 이름을 실수했는지 궁금해했고 정겨운은 "와이프가 우림이인데 아름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그랬다가 데이트하다가 집에 간 거다. 엄청 쫓아갔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공감도 많이 되고 이해도 많이 해서 그런 걸 짚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자부했다.
정겨운은 돌싱 경험자로서 '돌싱글즈'를 진행하기 힘들 때가 없냐 묻자 "항상 말 조심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처가 식구들이 본다"며 공감했고, 정겨운은 "저는 악플이 워낙 많았다. 그런 게 무섭다 보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김구라는 "예전 겨운이면 안 했을 텐데 대단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겨운은 "아내도 해보라고 용기를 줬고, 혜영이 누나가 같이 MC를 보는데 누나가 되고 쿨하다"면서 이혜영을 언급했다. 이혜영은 "오히려 앞뒤 안 가리고 '너 소송이야, 협의야'(와 같은) 얘기를 한다"고.
이때 이혼을 경험해보지 못한 도경완은 "협의가 안 되면 소송을 가는 거냐"고 질문했다. 김구라는 그렇다면서 김영철이 "형은 소송이냐"고 묻자 "협의다. 그렇게 갚아줬는데 뭐"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케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 지난해 9월 늦둥이 둘째 딸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혼 전 아내의 빚 17억 원을 3년 만에 갚아준 것으로 알려줬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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