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사상 첫 후속 상담…아내 떠나보낸 '배그부부' 남편 만난다 ('결혼지옥')

하수나 2026. 7. 19.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이 사상 첫 후속 상담에 나선다. 아내가 떠난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그부부 남편과 만난다.

남편과 두 아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걱정과 응원이 계속된 가운데, '오은영 리포트' 제작진은 사상 최초로 후속 상담을 진행해 남겨진 가족의 시간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방송에서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두 아이와 홀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남편의 근황이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은영이 사상 첫 후속 상담에 나선다. 아내가 떠난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그부부 남편과 만난다. 

20일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그 후’에서는 지난 5월 전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배그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한부 아내를 위해 게임 속에서 아내에게 ‘킬’ 당해줄 사람들을 모았던 남편과 진통제조차 듣지 않는 고통 속에서도 가족을 향한 사랑을 놓지 않았던 아내.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은 방송 이후에도 많은 시청자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화제를 일으켰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가 떠난 이후 남겨진 이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배그 부부’ 아내는 지난 4월 24일 고통이 없는 곳으로 긴 여행을 떠났다. 남편과 두 아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걱정과 응원이 계속된 가운데, ‘오은영 리포트’ 제작진은 사상 최초로 후속 상담을 진행해 남겨진 가족의 시간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방송에서는 아내를 떠나보낸 뒤 두 아이와 홀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남편의 근황이 공개된다. 관찰 카메라 속 남편은 아이들이 집을 비운 사이 휴대전화 속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다 왈칵 눈물을 쏟아낸다. 이제는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아내의 손과 여전히 생생한 기억 앞에서 괴로워하는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고.

남편은 “아이들 앞에서는 울지 않다 보니 혼자 있을 때 슬픔과 눈물이 밀려온다”라며 아이들이 없을 때 모든 감정을 쏟아내려고 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남편은 “조금이라도 조용하고 고요한 시간이 찾아오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신체 기능이 고장 난 줄 알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아내의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그리움을 삼키는 남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뜨겁게 자극할 예정. 

아내를 잃은 현실을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남편에게 아내의 죽음을 실감하게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이어진다. 휴대전화에 남은 아내의 흔적만큼은 지켜주고 싶었던 남편. 그러나 명의를 변경하려면 아내의 사망을 증명해야 한다는 통신사의 안내에 또 한 번 무너지고 만다. 남편은 “세상이 아내가 떠났다는 걸 계속 각인시켜 주더라. 잊고 싶어도,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벼랑 끝에 선 채 위태로웠던 남편, 아내를 보내고 상실감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에게 오은영이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어떤 힐링 리포트를 전해줄지 주목된다.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그 후’는 7월 20일(월)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 –다시, 사랑 그 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