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눈에 안 들어와요…" 역대급이라는 신형 제네시스 GV70, 가려봤자 소용없어~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포착
실내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 반영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중형 SUV인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가 중형 SUV인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의해 공개된 위장막이 덮여진 테스트카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차량은 두꺼운 위장막에 덮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드램프와 휠 디자인 등의 일부 디테일 변화를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내년 5월 내연기관, 8월 전동화 모델 양산 예정
신형 GV70의 전면부는 현행 모델의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신형 G90과 유사한 MLA 타입 풀 LED 헤드램프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것으로, 크레스트 그릴의 G-매트릭스 패턴도 업데이트되어 더욱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측면부에서는 새로운 휠 디자인 외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며, 후면부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된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기존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되고,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 GV80과 유사한 형태로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예상되며, 이는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다이얼 기어 및 통합 컨트롤러, 컵홀더는 단차를 없애고 크롬과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추가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재 라인업에 비해 많은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은 미세 조정과 전동화 모델의 전기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 추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현행 라인업에서 디젤 엔진이 단종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갖춘 라인업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