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로 1.5조 채무조정‥전년 대비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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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해 지원된 채무조정 규모는 1조 5,414억 원에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원 유형별로는 만기 연장이 1조 1,961억 원(77.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자 감면(8,412억 원), 이자 유예(833억 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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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해 지원된 채무조정 규모는 1조 5,414억 원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9,103억 원보다 69.3%, 6,309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원 건수 또한 1만 7,10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8%, 6,723건 늘었습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빚 갚기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만기 연장, 이자 감면, 이자 유예, 대환대출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은행권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상반기 지원 유형별로는 만기 연장이 1조 1,961억 원(77.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자 감면(8,412억 원), 이자 유예(833억 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원은 6~10등급의 저신용 차주와 5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대출 차주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은 전체의 56%, 소규모 차주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1%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제도를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에 제도를 정착시키고, 차주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342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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