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깰것 같은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눈물의 여왕' 넘을까…tvN 하반기 대작 '100일의 거짓말'이 기대되는 이유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인 24.9%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의 왕좌를 위협할 강력한 대작이 온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D-100' 카운트다운과 함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100일의 거짓말'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한 제작진,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을 깨고 tvN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되는 이 작품의 흥행 요소를 짚어본다.

① 역대급 흥행 수장들의 만남: 유인식 감독 X 류보리 작가

'100일의 거짓말'이 제작 단계부터 대작으로 꼽힌 가장 큰 이유는 검증된 '흥행 보증수표' 제작진의 의기투합에 있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은 최고 시청률 27.1%를 돌파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비롯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스타 PD다. 여기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선을 그려내며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선 굵은 연출력과 세밀한 필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② '시대극+첩보 로맨스' 흥행 불패 치트키

작품은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목표 하나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다 구국단의 제안으로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 분)과,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신임 통역관 김태웅(박진영 분)의 위험천만한 사랑과 독립을 향한 서사를 담는다.

'통역'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해 말 속에 숨겨진 진실과 거짓, 비밀을 파헤치는 첩보 서스펜스를 예고했다. 이는 tvN의 대표적 흥행 시대극인 '미스터 셔샤인'을 연상시키며, 뜨거운 애국심을 자극하는 독립운동 서사와 가슴 아픈 로맨스가 결합해 전 세대 시청자를 몰입시킬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③ 구멍 없는 완벽한 '작·감·배' 라인업

출연진의 무게감 역시 '눈물의 여왕' 못지않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해 온 김유정이 밀정으로 변신해 극을 이끌고, 다재다능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박진영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무게감을 더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총을 쥔 항일 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으며, 이무생은 미국 언론사 경성 특파원이자 구국단원인 유필립 역을 맡아 극의 텐션을 조절한다. 진선규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총독부 2인자 사토 신이치 역으로 분해 날카로운 악역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배우들의 눈빛 한 컷만으로도 소름 돋는다",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스케일"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6부작으로 기획된 '100일의 거짓말'이 촘촘한 밀정 플롯과 가슴 시린 로맨스를 끝까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면, '눈물의 여왕'이 세운 24.9%라는 대기록을 넘어 tvN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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