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만에 임신소식♥ 전한 39세 유명 여배우"만삭 화보"

배슬기 인스타그램

2020년 11월 2살 연하 크리에이터와 결혼한 배우가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4년만 임신' 만삭 화보

출산을 앞두고 만삭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한 배슬기가 기쁨을 표했다.

1일 배슬기는 남편이자 유튜버 심리섭과 함께한 임신 화보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슬기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만삭의 배를 드러냈다.

배슬기는 "비록 몸은 조금 무겁고 불편해도 사랑하는 나의 리섭이와 똑 닮은 미니미 리슬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들은 매일, 매 순간이 감동이며 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사랑 리섭이 리슬이 나에게 이런 행복을 알려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배 나오고 살쪄도 맨날 예쁘고 귀엽다고 해주는 스윗꼬꼬미 신랑 덕에 4년째 내가 귀여운 줄 착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배슬기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봅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슬기는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태명은 엄마 배슬기와 아빠 심리섭의 이름을 합한 '리슬'이라고 지었다고 전했다.

남편인 유튜버 심리섭은 댓글로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거 뭐든지 말만 해"라며 기쁨을 표했다.

"너무 기쁘지만 어색하기도 하다.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고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꽃다발과 손편지, 테스터기를 선물로 줬다. 임신 확신이 들 때까지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 5주차 때 초음파 사진을 받았는데 이때만 해도 아기 형체가 아니라서 불안했다. 부모님들께만 알려드렸고 두려운 마음에 병원에서 지레 겁먹어 엉엉 울다가 온 기억이 있다"라고 임신 소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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