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도로서 화물차 전기자전거 들이받아 80대 남성 숨져

이승륜 기자 2024. 9. 12.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화물차가 전기자전거를 들이받아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A(40대) 씨가 몰던 25t급 화물차가 화전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다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80대)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대 화물차 운전자 음주는 안 해
80대 자전거 운전자 현장에서 사망
부산 강서구에서 전기자전거를 친 화물차. 부산 강서경찰서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에서 화물차가 전기자전거를 들이받아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A(40대) 씨가 몰던 25t급 화물차가 화전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다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80대)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보행자는 현장에서 숨졌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