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계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어떤 브랜드 뮤즈일까?

좋아하는 아이돌을 따라 뷰티 제품도 따라 바꾸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기존에는 고객들이 뷰티 브랜드를 고르는 기준이 자신에게 잘 맞는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셀럽도 고려 요소가 되기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의 모델이 누구인지에 따라 굉장한 파급력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돌이 뮤즈인 뷰티 브랜드를 알아왔다.

* 해당 기사는 2024년 2월 현재 기준인 점 참고하자.


1. 헤라 / 제니

헤라의 모델 제니 (사진 출처 : 헤라)

기존에 모델 배우 전지현을 이어 제니로 모델을 교체하고 젊은 층의 유입이 많아진 헤라, 헤라는 기존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면서 젊은 층에게 더 트렌디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니로 모델을 교체했다. 그 중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루즈 클래시 제품이 인기가 많다. 지난 해 9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일본 라인업을 추가하며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 에스쁘아 / 에스파 윈터

에스쁘아 모델 윈터 (사진 출처 : 에스쁘아)

색감 맛집 에스쁘아, 지난해 윈터가 모델로 발탁 된 후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에스파 윈터가 바른 허쉬드체리 컬러 돌풍에 이어 최근 오랜 시간 지속되는 클린광 제품 노웨어 바밍 글로우 립스틱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한 화보에서 윈터는 사랑스럽고 깨끗한 싱그러움으로 에스쁘아의 매력을 뽐냈다. 프로 테일러 비내추럴 쿠션, 리얼 아이 팔레트, 꾸뛰르 립틴트 블러벨벳 제품 등이 있다.


3. 어뮤즈 / 아이브 장원영

어뮤즈 모델 장원영 (사진 출처 : 어뮤즈)

탕후루 립 맛집 어뮤즈,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의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아뮤즈는 수많은 MZ 세대의 워너비로 많은 커버 메이크업 영상을 자랑하는 장원영을 발탁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장원영이 사용한 ‘젤핏 틴트’는 장원영의 탕후루 립을 따라 하고 싶은 1020세대의 폭발적인 구매로 매출이 상승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일명 ‘장원영 틴트’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올해도 탕후루 립의 유행을 계속될 전망이다.


4. 클리오 / 아이브 안유진

클리오 모델 안유진 (사진 출처 : 클리오)

최근 올리브영 매출 1000억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클리오, 안유진이 모델로 활동중이며, 안유진의 인기에 힘입어 진행했던 포토카드 이벤트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일본 진출도 진행하는 등 글로벌하게 확장중이다. 인기 제품은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라이너, 킬 커버 픽서 쿠션 등이 있으며,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아 사랑받고 있다.


5. 베네피트 / 태연

베네피트 모델 태연 (사진 출처 : 베네피트)

샌프란시스코의 감성과 위트를 담은 브랜드 베네피트, 국민 블러셔 단델리온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베네피트의 모델은 소녀시대 태연이다. 지난 2022년부터 태연과 함께하며 베네피트 특유의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NEW 스플래시 듀이 틴트 ‘투티푸르티’가 출시되는 등 베네피트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베네피트의 베스트 제품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차차 틴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 등이 있다.

앞서 소개한 브랜드 외에도 수많은 브랜드가 아이돌을 뮤즈로 함께하고 있는데,  뷰티 제품의 소비가 단순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모델, 팬덤을 고려한 이벤트,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고 그 파급력이 큰 만큼, 올해는 또 어떤 브랜드에 새로운 뮤즈로 누가 발탁되어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 기사는 기자가 개인적으로 취재한 의견으로 해당 브랜드 및 제품 광고와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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