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하필 경찰청 주차장으로 추락한 50대 남성

곽시열 기자 2024. 10. 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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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2분쯤 울산 중구 성안동 울산경찰청 옆을 지나다 4m 아래의 도로변 경찰청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경찰청 옆 도로를 운행 중 갑자기 핸들을 꺾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A 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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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0시 32분쯤 울산 중구 울산경찰청 주차장에 외부 도로에서 추락한 차량이 뒤집혀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50대 남자가 경찰청 내부로 차와 함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2분쯤 울산 중구 성안동 울산경찰청 옆을 지나다 4m 아래의 도로변 경찰청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경찰청 옆 도로를 운행 중 갑자기 핸들을 꺾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울산경찰청 당직 직원은 곧바로 112와 119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A 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가로수와 경찰청 내부 CCTV 지지대 등이 훼손됐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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