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신도시, 수도권 남부 新주거 중심지로 우뚝…새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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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에 각종 개발이 예고되면서 이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남부의 떠오르는 주거 중심지인 오산 세교신도시는 세교1·2·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3지구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R&D)·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세교1·2지구와 연접한 지역에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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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남부의 떠오르는 주거 중심지인 오산 세교신도시는 세교1·2·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교3지구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R&D)·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세교1·2지구와 연접한 지역에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교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전자 화성사업장·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입지다.
여기에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의 영향으로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배후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교신도시는 여러 업무지구를 잇는 중심지인데다 주거 단지와 교통시설 등이 활발히 조성되고 있어 경기 남부의 새로운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개발중인 세교2지구 내 분양 단지들은 세교3지구 지정과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직주근접성 등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세교2지구 A8블록에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계약 시작 6일만에 완판됐다.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역시 완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건설은 이달 세교2지구 A20블록에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오산시 청학동 90-9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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