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정민궁,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2관왕 달성!

전종희 기자 2025. 6.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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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증평군청의 정민궁이 청장급(85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정민궁은 선수권부 개인전과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선수권부에서는 우재혁(영남대)이 소장급(8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민혁(대구대)은 용장급(90kg 이하) 결승에서 장래환(세한대)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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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급(75kg 이하)이주영(태안군청), 소장급(80kg 이하)우재혁(영남대), 청장급(85kg 이하)정민궁(증평군청), 용장급(90kg 이하)고민혁(대구대), 용사급(95kg 이하)이청수(증평군청), 역사급(105kg 이하)정상호(정읍시청), 장사급(140kg 이하)김찬영(정읍시청)이 메달을 메고 상장과 황소트로피를 들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STN뉴스] 전종희 기자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증평군청의 정민궁이 청장급(85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정민궁은 선수권부 개인전과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정민궁은 선수부 준결승에서 김준태(인하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김형진(대구대)과 맞붙었다.

첫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뒤집기 되치기를 허용하며 1-1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짓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일반부 청장급 결승에서는 김진용(영월군청)을 제압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체급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장급(75kg 이하)강태수(경기대), 소장급(80kg 이하)송태곤(용인대), 청장급(85kg 이하)김준태(인하대), 용장급(90kg 이하)정택한(단국대), 용사급(95kg 이하)이용욱(인하대), 역사급(105kg 이하)김성재(울산대), 장사급(140kg 이하)장민수(동아대)가 메달을 메고 상장을 들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선수권부에서는 우재혁(영남대)이 소장급(8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민혁(대구대)은 용장급(90kg 이하) 결승에서 장래환(세한대)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에서는 정택한(단국대)과 김성재(울산대)가 각각 용장급(90kg 이하)과 역사급(105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증평군청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정읍시청의 이민호(용장급, 90kg 이하)와 김효겸(용사급, 98kg 이하)이 각각 금메달을 따며 정읍시청이 두 체급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증평군청의 정민궁은 뛰어난 실력으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씨름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STN뉴스=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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