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이상인, 아내를 보자마자 3초 만에 결심한 결혼?! 근데 딸바보 장인어른께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상인은 "46살 때까지 결혼을 못하고 아버지에게 쫓겨나기까지 했다. 집을 3년간 못 갔다. 그랬다가 백화점에서 행사가 열렸다. 그때 집사람과 장모님이 쇼핑 목적으로 왔다가 저랑 대화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딱 세 마디를 나눴는데 진짜 영화처럼 집사람이 들어오더니 이 사람이랑 무조건 결혼을 해야겠다 싶었다. 대화는 일상적이었는데 느낌, 에너지, 진동과 파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쫓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인은 "쫓아가서 장모님에게 따님과 식사하고 싶다고 했다. 장모님도 워낙 진지하게 이야기하니 허락해줬다. 역시 내 직감이 맞더라. 집사람도 만난 지 한 달 지나고 나와 당연히 결혼해야 할 것처럼 했다. 2개월 만에 우리끼리는 날짜를 잡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집사람에게 프러포즈하려고 뮤지컬 무대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려고 후배들과 세팅했다. 공연에서 프러포즈만 하면 됐는데 집사람이 아버님이 결혼을 반대한다고 울면서 전화가 왔다.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나이가 46세이고 연예인이고 직업도 불안정해서 불안하셨던 거다. 집사람을 달래주고 진지하게 독대하겠다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뒤 집사람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슈트를 멋있게 입고 갔다. 장인어른이 인사는 해주시더라. 장인어른 친구분들이 날 불렀다. '지금 들어오는데 딱 이 집 가족 같네', '이 친구 TV에서 봤을 때 괜찮은데 직접 보니 괜찮다고 사위 삼으라'고 해줬다. 일주일 후 독대했고 결혼을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1, 2년간 연애하라고 하셨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상인은 결혼을 허락받기 전 첫째가 생겼다며 "축복받을 일이긴한데 용기가 안 나더라. 장모님께 먼저 말씀드렸다. '내가 자네를 얼마나 믿었는데 이렇게 갚냐'고 하더라. 딸과 내게 배신감을 느낀 거다. 장모님에게 혼났는데 장모님이 주도해서 상견례, 결혼 날짜를 잡아주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장인어른이 뭘 그렇게 서두르냐고 하더라.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했다. 장모님만 유일하게 아셨다. 첫째 임신 6개월 때 결혼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말씀드렸다. 결혼 전에 알았으면 혼쭐을 내줬을 건데 결혼했으니 딸에게 더 잘해주라고 하셨다. 앞으로 더 잘할 거다. 그때 속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며 처가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25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마지막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앞선 방송에서는 이상인의 둘째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첫째 아이를 따라 하는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첫째가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 셋째 아이가 공격 성향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상인은 둘째와 셋째에게 첫째의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이에 둘째와 셋째는 첫째 형을 도울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상인과 첫째의 5km 마라톤 도전기도 공개했고 이상인은 업고 뛰기도 했고 힘들어하는 첫째에게 용기를 줬습니다.

동생에게 멋진 형이 되고 싶다던 첫째는 결국 완주했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가 해냈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이상인은 KBS 2TV ‘출발 드림팀’으로 대중들에게 세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2017년 6월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11살 연하이며, 직업은 중학교 도덕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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