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태호 출전 D-100 U-17 WC… 카타르 레전드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의 환영, "이 세대 선수에게 큰 동기 부여 제공할 것"

김태석 기자 2025. 7.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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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리빙 레전드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가 백기태호를 비롯한 2025 FIFA U-17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팀을 환영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총 48개 팀이 각축을 벌일 2025 FIFA 카타르 U-17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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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리빙 레전드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가 백기태호를 비롯한 2025 FIFA U-17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팀을 환영했다. 알리는 이번 U-20 월드컵이 어린 선수들에게 성장을 위한 엄청난 동기 부여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총 48개 팀이 각축을 벌일 2025 FIFA 카타르 U-17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25 AFC 사우디아라비아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해 본선행 티켓을 딴 한국은 오는 11월 킥오프 할 카타르 U-17 월드컵 본선 F그룹에서 멕시코·코트디부아르·스위스 등 만만찮은 팀들과 대결하게 된다.

카타르의 AFC 아시안컵 2연패의 일등 공신이자 2019 AFC UAE 아시안컵 득점왕으로서 맹활약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적잖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스트라이커 알리는 대회 개막 D-100일을 앞두고 현지 조직위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을 비롯한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환영했다. 특히 알리는 대회의 주요 경기들이 대거 개최될 아스파이어 존에서의 경험을 설명하며 선수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유소년 시절 아스파이어 존에서 축구를 연마했던 알리는 "FIFA U-17 월드컵이 열리는 아스파이어 존은 이 세대 선수들에게 큰 동기를 제공할 것이다. 모두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나설 것이고, 이 경험이 그들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규모의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월드컵은 '열심히 하면 가장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 커다란 이득이 될 것이며, 이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성장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알리가 유독 아스파이어 존을 강조한 이유가 있다. 이번 대회의 104경기가 도하 아스파이어 컴피티션 콤플렉스 내 8개 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조별 리그 기간에는 한 장소에서 하루 여덟 경기가 치러지며,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팬존이 운영된다.

아스파이어 존은 대중교통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도 구축되어 있다. 한국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대회 기간 내에서는 이 아스파이어 존에서 FIFA U-17 월드컵이 주는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결승전은 카타르의 유서 깊은 국제 경기장인 칼리프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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