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안토니 시즌 1호골+래쉬포드·가르나초·에릭센 멀티골'...맨유, 반슬리에 7-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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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안토니가 시즌 1호골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반슬리에 7-0으로 승리했다.

홈 팀 맨유는 4-2-3-1 전형을 꺼냈다. 래쉬포드, 가르나초, 에릭센, 안토니, 우가르테, 카세미루, 콜리어, 에반스, 매과이어, 달롯, 바인드르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반슬리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워터스, 잘로, 코넬, 필립스, 코터, 요가나탄, 얼, 로버츠, 게비니, 오키피, 슬로니나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래쉬포드+안토니+가르나초 득점’...맨유, 3-0 리드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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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래쉬포드가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쳐내고 골문 상단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까지 이어졌다. 전반 34분, 박스 안에서 래쉬포드의 침투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안토니가 슬로니나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이를 직접 마무리하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르나초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전반은 3-0 맨유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가르나초·래쉬포드·에릭센 멀티골'...맨유, 반슬리에 7-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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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반슬리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잘로, 요가나탄, 로버츠가 빠지고 험프리스, 크레이그, 매카시가 들어갔다.

가르나초가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슬리가 추가적인 교체를 꺼냈다. 후반 11분, 터스가 나오고 코스그로브가 투입됐다.

맨유가 다섯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상대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은 가르나초가 침투하는 래쉬포드에게 패스했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맨유는 래쉬포드, 달롯, 우가르테가 나오고 지르크지, 마즈라위, 브루노를 투입했고 반슬리는 코터를 빼고 로프트하우스를 넣었다.

직전 경기에서 경미한 통증을 느꼈던 더 리흐트도 문제 없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4분, 에반스를 대신해 더 리흐트가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의 컷백을 에릭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6-0 스코어를 완성했고 후반 40분, 이번에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또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7-0 맨유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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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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