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시작되는 서울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명의 시대를 지나 1,500만 시대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 전국 반려견 350만 마리 중 17퍼센트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요.

가파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에 비해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점점 반려동물과 아름답게 공존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각계각층 다각도의 노력도 이뤄지고 있죠. 오는 10월, 서울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 개장이 바로 그 시작점!

서울시는 10월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서울 최초로 반려견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는데요.

3,000제곱미터 규모의 반려견 동반 캠핑장은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개를 비롯해 소형∙대형견 전용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을 심은 정원 ‘댕댕아 놀자’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단독형 캠핑 사이트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풀어둘 수 있도록 나무 울타리도 설치돼 있어요.

기존 노을캠핑장과 동일하게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전기분전함이 설치돼 있으며 음수대, 분리수거대도 이용할 수 있어요.

반려견 동반 캠핑장 예약은 전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15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에 예약할 수 있어요. 10월 첫 이용 신청도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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