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대변서 심장병 위험 낮추는 미생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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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하버드의 브로드 연구소가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특정 장내 세균을 발견했다.
동맥을 막는 콜레스테롤이 신체에 흡수되지 않게 하는 장내 미생물을 발견한 것이다.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는 장내 세균 오실리박터를 발견했다.
특정 오실리박터에서 해당 효소와 콜레스테롤 분해 생성물이 있다는 것을 검출했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기여하는 또 다른 장내 세균 종인 유박테리움 '코프로스타놀리게네스'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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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테리움 '코프로스타놀리게네스' 발견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이 열렸다. 기존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약을 복용했던 환자들도 복용량을 낮출 수 있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함께 연구참가자 1429명의 대변 샘플에서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는 장내 세균 오실리박터를 발견했다.
오실리박터 속의 종들이 세균 100마리당 평균 1마리를 차지할 정도로 장에 풍부했다. 이 세균이 콜레스테롤을 중간 생성물로 전환하고 다른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정 오실리박터에서 해당 효소와 콜레스테롤 분해 생성물이 있다는 것을 검출했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기여하는 또 다른 장내 세균 종인 유박테리움 '코프로스타놀리게네스'도 발견했다. 이 종은 이전에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Cell에 발표됐다. 의료 전문가들은 본 연구결과에 대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박테리아 종은 실험실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할 수 있지만, 실제 인체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는 앞으로 동물 모델과 임상시험을 통해 추가로 확인돼야 한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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