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호텔 미팅 포착.. '전력 외' 맨유 성골, 또 임대 가나 '주급 6억 5천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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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28)의 여름 이적을 추진 중이다.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와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 상태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최근 바르셀로나 현지 한 호텔에서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과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루이스 디아스(28, 리버풀)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스의 아버지는 과거 "아들의 꿈은 바르셀로나 이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디아스의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다. 디아스 역시 최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리버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바르셀로나 구단의 재정 상황과 계약 문제를 고려할 때 디아스보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됐다. 래시포드는 이후 빌라에서 총 17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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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맨유는 래시포드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25, 첼시), 안토니(25, 레알 베티스) 등 임대생 매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래시포드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로 책정됐다.
문제는 주급이다.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는 상태다. 현재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를 받고 있어 바르셀로나나 다른 구단들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임대 뒤 완전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디아스, 래시포드 모두 훌륭한 선수지만 다른 구단과 계약된 선수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 "우리는 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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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후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라민 야말(18), 하피냐(29) 등 주축 윙어들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제 프렌키 더 용, 에릭 가르시아와 계약 연장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데쿠 단장은 "팀의 핵심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보강"이라면서 "선수 영입은 우리가 필요한 유형이 누구인지 먼저 이해한 뒤 고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 성사 여부는 맨유의 이적료 유연성과 주급 분담 가능성,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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