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당진 삽교호 갈대밭 불법 훼손…경찰 수사중
김소연 기자 2024. 10.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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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당진 삽교호 인근 9만 여㎡ 갈대밭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삽교호 일대 갈대밭이 불법 훼손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 면적은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일대 삽교천변 8만 3000㎡와 당진시 우강면 4개 마을 1만㎡ 등 9만 3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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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당진 삽교호 인근 9만 여㎡ 갈대밭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삽교호 일대 갈대밭이 불법 훼손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 면적은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일대 삽교천변 8만 3000㎡와 당진시 우강면 4개 마을 1만㎡ 등 9만 3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일대에서 미처 빼내지 못하고 현장에 방치된 곤포 사일리지(압축포장) 200여 개가 발견된 것을 보고, 상당량의 갈대가 반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공용지의 갈대를 무단으로 훼손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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