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회장 주택 228억에 샀다…'새 집주인' 알고 보니 [집코노미-핫!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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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팔렸다.
한편 대지면적 1073.1㎡(약 325평), 연면적 496.92㎡(약 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이 주택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이태원 언덕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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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팔렸다. 새 주인은 에너지·철강 트레이딩 전문기업 태화홀딩스를 이끄는 강나연(41) 회장과 그의 2014년생 자녀 A씨다.
16일 헤럴드경제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공동명의로 보유하던 이태원 주택을 강 회장이 지난 6월 매입했다.
매매 대금은 총 228억원으로, 지난 12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매매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과 자녀는 공동 명의로 소유권을 나눴다. 강 회장은 지분 85%(900분의 765), 자녀 A씨는 15%(900분의 13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강 회장은 2013년 태화홀딩스를 설립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서 원자재를 들여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트레이딩 사업을 키워왔다.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영어·불어·러시아어에 능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자, 헬스케어, F&B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강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청소년 장학사업, 의료 및 노인 복지 지원, 수해 복구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과거 인천광역시의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대지면적 1073.1㎡(약 325평), 연면적 496.92㎡(약 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이 주택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2010년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이태원 언덕길에 위치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과 삼성 리움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이 주택은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자녀 3남매에게 상속됐으며, 2021년 지분이 정리됐다. 이번 매각가는 당시 매입가보다 약 145억원 높은 228억원으로, 업계에서는 상속세 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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