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또 막았다"..밀양농협 김미라 과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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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농협에 근무하는 김미라 과장보가 20일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해 밀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미라 과장보는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사내교육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농협을 방문하시는 모든 조합원과 고객에게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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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과장보, 매의 눈으로 현금 1억 2000만원 예방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농협에 근무하는 김미라 과장보가 20일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해 밀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 과장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또 한 번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보호함에 따라 시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7월11일 오후 1시 44분께 A씨가 밀양농협 본점을 방문해 통장 재발급 후 현금 1억 20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김 과장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매뉴얼에 따라 A씨를 상대로 현금의 사용처를 문의하니 A씨는 차량 구매대금이라고 했으나 계속되는 통화와 불안한 모습을 보여 금융사기임을 직감했다.
김 과장보가 휴대전화를 살펴보니 보이스피싱 의심문자로 확인돼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김미라 과장보는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사내교육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농협을 방문하시는 모든 조합원과 고객에게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수 조합장은 "김 과장보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이바지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고객님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관내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직원교육으로 금융사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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