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윤이나·넬리코다 빠진'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역대 기록 및 주요 선수들…유해란·최혜진·황유민·이정은6·이동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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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1번째 대회인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이 8월 13일(현지시간)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막을 올린다.
안드레아 리(미국)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데뷔 3년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26시즌 LPGA 투어 대회 우승자 13명 가운데 8명이 이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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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1번째 대회인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이 8월 13일(현지시간)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972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54회째를 맞으며, LPGA 투어 대회 중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긴 역사를 쌓았다(지난 2001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그 동안 컬럼비아 에지워터, 포틀랜드 골프클럽, 리버사이드 골프&컨트리클럽, 펌킨 리지 골프클럽, 오리건 골프클럽까지 총 5개 코스에서 진행됐다. 2022년에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으로 복귀한 뒤 올해로 이 코스(파72·6,541야드)에서 38번째 개최된다.
컬럼비아 에지워터CC는 1925년에 개장한 회원제 골프클럽으로 A.V. 마칸이 설계했다. 컬럼비아 강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포틀랜드 국제공항 서쪽에 인접해 있다. 또한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과 더불어 1960년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포틀랜드 오픈 인비테이셔널도 개최한 바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 우승자 중 10명이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주디 랭킨, 도나 캐포니, 에이미 알콧, 낸시 로페즈, 벳시 킹, 패티 쉬한, 줄리 잉스터, 도티 페퍼,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이 대회는 54홀(3라운드) 경기였다가 2013년에 72홀(4라운드)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후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치러졌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우승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으며, 2021년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고진영(한국)이 우승했을 때는 산불로 인한 대기질 저하로 축소됐다.
대회 스코어 기록 중 18홀 최저 타수는 2019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세영이 세운 61타다. 36홀 최저타는 2017년에 한나 그린(호주)이 작성한 127타다.
또 54홀 최저타는 197타로, 2019년에 노예림(미국)이 써낸 후 2024년 안드레아 리(미국)가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72홀 최저타는 2023년 짠네띠 완나센(태국)이 작성한 262타(26언더파)다. 당시 신인이었던 완나센은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 주요 출전 선수
총 144명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5명의 역대 챔피언이 출전해 추가 우승을 노린다. 이와이 아키에(2025년 우승), 모리야 주타누간(2024년), 짠네띠 완나센(2023년), 안드레아 리(2022년), 한나 그린(2019년).
가장 최근 본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으로, 2015년과 2026년에 우승했다. 헨더슨은 올해 참가하지 않는다.
작년에 루키였던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24언더파 264타를 쳐 2위 글린 코르(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1승을 거두었다.
2024년 모리야 주타누간은 22언더파를 써내 한국의 안나린을 포함한 공동 2위(20언더파) 3명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안드레아 리(미국)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데뷔 3년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당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2위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를 1타 차로 제쳤다.
2026시즌 LPGA 투어 대회 우승자 13명 가운데 8명이 이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승의 유해란, 시즌 2승의 지노 티띠꾼(혼다 LPGA 타일랜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과 한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JM 이글 LA 챔피언십), 그리고 야나 윌슨(다우 챔피언십), 지나 김(다우 챔피언십), 셀린 부티에(숍라이트 LPGA), 로티 워드(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로런 코글린(아람코 챔피언십).
이 중에서 유해란과 로런 코글린은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 상위 25명 중 10명이 참가한다. 세계 2위 지노 티띠꾼을 비롯해 유해란(세계3위), 로티 워드(세계5위), 인뤄닝(세계8위), 한나 그린(세계9위), 사이고 마오(세계16위) 로런 코글린(세계17위), 에스터 헨젤라이트(세계18위), 이와이 아키에(세계19위), 최혜진(세계25위)까지.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세계 4위 김효주, 세계 10위 김세영, 세계 21위 윤이나는 본 대회를 건너뛴다.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 15명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을 필두로 최혜진, 임진희, 이소미, 최운정(이상 지난 시즌 CME 포인트 톱80), 황유민(비회원 우승), 강민지, 주수빈(현재 포인트 톱80), 안나린, 이정은5, 박금강(현재 포인트 톱81-100), 이동은, 전지원, 이정은6, 장효준 15명이 출전해 정상을 향해 뛴다.
이들 중 이정은5는 2021년에 고진영이 우승했을 때 공동 2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 안나린은 2024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한 바 있다.
넬리 코다가 주요 개인 타이틀 부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번 주 유력한 우승후보 유해란은 시즌 상금, CME 포인트,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2위에서 추격 중이다. 아울러 유해란은 그린 적중률 1위, 볼 스트라이킹 1위, 버디 확율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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