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첫 상장사 도전…SDT, 100억원 프리IPO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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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SDT는 이번 투자유치를 200억원 규모로 클로징할 예정이며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외에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과 기존 주주들로부터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내 양자기술 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빠르게 저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도 처리 가능하다.
2017년 설립된 SDT는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정밀 계측과 제어 장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DT는 정부의 R&D(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한국형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SDT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국 최초의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제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양자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 AI, 제약, 화학 등의 산업분야에서 양자 상용화 기술 도입도 추진한다.
SDT 관계자는 "매년 수조원대 투자에 나서고 있는 미국, 중국 등에 비해 뒤처져 있는 양자컴퓨터와 암호통신 분야의 국가 안보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방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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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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