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절대 안 돼요" 가을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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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한라산 내 흡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순찰이 강화됩니다.
홍원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등산객의 안전과 한라산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인화물질 반입 금지, 흡연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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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한라산 내 흡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순찰이 강화됩니다.
오늘(21일)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가 가동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시 진화인력 지원과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산불 취약지와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계도 활동을 실시합니다.
무단 입산과 흡연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이 이뤄집니다.
첨단 감시 시스템도 활용됩니다.
만세동산과 사라오름 등 한라산 고지대 7곳에 있는 최첨단 열화상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와 어승생악, 윗세오름, 왕관릉, 정상, 1100고지 등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감시체계가 구축됩니다.
이 밖에도 어리목 등 4개 지구 관리사무소와 탐방로 등에 산불진화장비 15종 1,113점이 배치됩니다.
홍원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등산객의 안전과 한라산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인화물질 반입 금지, 흡연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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