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메르송 대체!' 토트넘, RWB 포로 영입...'603억+등번호 23번'

백현기 기자 2023. 2.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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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스포르팅 CP에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고 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포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클럽에 합류할 것이며 여름에 계약을 영구적으로 체결할 조항을 갖고 있다. 그는 23번 셔츠를 입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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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스포르팅 CP에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고 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포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클럽에 합류할 것이며 여름에 계약을 영구적으로 체결할 조항을 갖고 있다. 그는 23번 셔츠를 입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윙백 자원이 필요했다. 에메르송 로얄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맷 도허티는 계약 해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제드 스펜스는 스타드 렌 임대를 보내며 우측 윙백 정리를 마쳤고 새로운 보강을 위해 노력했다.


윙백 자원을 물색하던 중 포로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스페인 국적의 23세 우측 윙백 자원인 포로는 지로나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뛰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윙백 자원이다. 맨시티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지만,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스포르팅으로 돌아와 기량을 만개시켰다.


토트넘은 이적을 추진했다. 결국 합의까지 이르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를 스포르팅으로부터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구두 합의가 끝났다"고 말하면서 이적이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를 외쳤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포로 협상은 멈췄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 "포로의 토트넘 협상은 결렬됐다. 스포르팅이 제안된 계약 조건을 취소했다. 스포르팅의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포로가 포르투갈 리그컵 결승전 이후 떠나도록 허락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포로는 딜이 취소되자 혼란에 빠졌다"고 밝혔다.


스포르팅 측에서의 일방적인 취소였다. 스포르팅은 계약 내용을 바꾸기를 원했고, 협상을 끌었다. 이에 토트넘은 상향된 금액을 제안한 것은 물론 마커스 에드워즈에 대한 지분을 15%나 추가로 포기하며 포로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결국 협상은 진전됐고 포로의 토트넘행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03억 원)로 알려졌으며 이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에메르송과 포로 두 자원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허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스펜스도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이다. 포로가 토트넘의 빈약했던 우측 라인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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