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서 불법조업하다 무리 지어 도주‥중국어선 2척 나포

류현준 cookiedou@mbc.co.kr 2024. 10.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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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다른 어선과 무리를 지어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4∼50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오늘 나포된 중국어선에는 불법조업으로 잡은 잡어가 대거 실려 있었으며, 해경은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 28척도 퇴거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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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다른 어선과 무리를 지어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4∼50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중국어선 2척은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빠른 속도로 도주했고, 한 척이 먼저 나포되자 나머지 한 척은 다른 중국어선 9척과 홋줄로 연결해 단속에 저항했습니다.

오늘 나포된 중국어선에는 불법조업으로 잡은 잡어가 대거 실려 있었으며, 해경은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 28척도 퇴거 조치했습니다.

해경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늘고 있다"며 "강력히 단속해 조업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주하는 중국어선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273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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