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일일 매니저’ 알바에 1만 3천 여명 몰려 [잇슈 SNS]

KBS 2023. 7. 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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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용인 푸씨', '푸 공주' 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죠?

이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로 뽑는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수천대 일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용인 에버랜드의 슈퍼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닌 판다 '푸바오'!

이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가 되는 여름 아르바이트 모집에 만 3천 명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4540 대 1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이달 20일 푸바오의 세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고, 담당 사육사들을 돕는 일인데요.

7월 10일에서 7월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일하고 활동비 50만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으로 지난달부터 지원 서류를 받았고요.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7일 최종 합격자가 선정됐다고 합니다.

앞서 모집 기간 동안 관련 소셜미디어 채널에는 "알바비는 안받아도 된다", "회사 휴가 내고 도전해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고요.

푸바오가 내년에는 중국으로 반환되는 터라 지원자가 더욱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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