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눈물 대결 펼쳐 승리했던' 초등학생의 현재 모습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했던 박지훈.

출처 : 뉴스1

2017년 최고의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의 창시자이기도 한데요!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내내 3등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다 최종 2등으로 Wanna One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출처 : 웨이브 '약한 영웅'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던 박지훈은 Wanna One에서 서브래퍼와 서브보컬, 리드댄서로 활동했는데요.

2019년 1월, Wanna One이 해체하며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하지만 박지훈이 배우 활동을 하게 된 것은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닌데요. 그는 2006년, 7살 때부터 아역 배우 활동을 해온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박지훈 SNS

드라마 ‘주몽’, ‘왕과 나’, ‘심리극장 천인야화’ 등 드라마에 출연한 전적도 있고, ‘스타 골든벨’, ‘뮤지컬 라디오스타’, ‘막이래쇼’ 등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07년, 9살 때 ‘아이돌 World’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빅뱅과 눈물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출처 : KMTV '아이돌 World'

지드래곤이 자신과 대결할 상대로 1번 문에 서있는 참가자를 골랐으나, 그 문 뒤에는 아주 어린 박지훈이 서있었습니다.

박지훈은 “안녕하세요. 저는 얼짱·몸짱인 지훈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별명을 “귀여운 포동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너무 긴장했는지 눈물을 글썽이자 MC 박슬기는 “왜 우냐”며 어린 박지훈을 다독였는데요.

출처 : KMTV '아이돌 World'

이어 두 사람은 ‘연극과의 자존심 G-Dragon’과 ‘2007 떠오르는 아역 연기자 최지훈(9)’이라는 이름을 걸고 눈물 배틀을 벌였습니다.

지드래곤은 주변의 멤버들 때문인지 감정을 잡지 못하고 계속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9살 박지훈은 바로 눈물을 흘렸는데요.

출처 : KMTV '아이돌 World'

패배를 예감한 지드래곤이 통곡하는 소리를 내며 우는 척을 하자 주변 멤버들도 함께 우는 척 소리를 질렀습니다.

결국 ‘눈물 짱’ 박지훈의 승리로 대결은 끝났다고 하네요.

지금도 너무 예쁜 외모를 가진 박지훈, 어릴 때도 너무 귀여웠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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