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케이브, 1군 합류 앞두고 2군 선수단에 커피차 제공

김경윤 2025. 4. 9.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몸살 증세로 2군으로 내려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제이크 케이브가 1군 등록에 앞서 2군 선수단에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케이브는 9일 경기도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2군) 홈 경기를 앞두고 커피차를 불러 150잔의 음료를 선수단에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피차 앞에서 밝게 웃는 케이브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9일 경기도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2군) 홈 경기를 앞두고 자신이 주문한 커피차 앞에서 밝게 웃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몸살 증세로 2군으로 내려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제이크 케이브가 1군 등록에 앞서 2군 선수단에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케이브는 9일 경기도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2군) 홈 경기를 앞두고 커피차를 불러 150잔의 음료를 선수단에 제공했다.

케이브는 "고된 일을 하는 2군 선수들과 코치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커피차를 주문했다"며 "회복이 잘 된 만큼 빨리 1군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케이브는 올 시즌 KBO리그 8경기에서 타율 0.214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지난달 31일 몸살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휴식을 취하다가 8일 한화 2군과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했다.

이어 9일 한화전을 뛴 뒤 10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