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자 테니스 최고 스타는 정친원···WTA 팬 투표서 1위 우뚝
양승남 기자 2024. 12. 20. 09:33

중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따낸 정친원(22)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팬들이 꼽은 올시즌 최고 인기 선수로 꼽혔다.
WT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 WTA 팬어워즈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팬투표로 주인공을 선정하는 상에서 정친원은 2관왕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 정친원은 팬들이 꼽은 가장 인기 있는 단식 선수로 우뚝 섰다. 그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코코 고프(미국) 등 강력한 상위권 상대를 물리치고 올해 가장 인기 있는 WTA 선수로 우뚝 섰다. 정친원은 또 WTA 250 베스트 모먼트상에도 선정됐다.
정친원은 앞서 팬투표로 선정한 2024 시즌 ‘올해의 샷’ 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다.

정친원은 2024년 여자 테니스계를 강타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 테니스 역사상 첫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WTA250 팔레르모 오픈 우승, WTA500 도쿄 오픈 우승도 차지했다. 4대 메이저 그랜드슬램에서는 호주오픈 준우승, US오픈에서는 8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상금으로만 560만 달러, 연간 총수입은 2060만 달러로 여성 스포츠 선수 연간 수입 4위에 올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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