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한 중학교서 학교폭력 신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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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중학생 A군을 지난 4월~7월까지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공동폭행 등)로 10대 B군 등 4명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께 피해자인 A군 측이 제출한 고소장을 확인, 관련 내용을 수사했다.
A군 부모는 경찰에서 B군을 비롯한 학생 4명이 아들의 가슴 등을 폭행, 전치 3주 가량의 부상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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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중학생 A군을 지난 4월~7월까지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공동폭행 등)로 10대 B군 등 4명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께 피해자인 A군 측이 제출한 고소장을 확인, 관련 내용을 수사했다.
A군 부모는 경찰에서 B군을 비롯한 학생 4명이 아들의 가슴 등을 폭행, 전치 3주 가량의 부상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또 A군 부모는 가해자 중 1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몸사진 등을 요구하는 협박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3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B군 등 가해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았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B군 등 가해자들이 모두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감안,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다.
촉법소년은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의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마무리 단계이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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