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났던 배우와 6년 뒤 재혼한 유명 여배우

1987년 KBS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나인, 기황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끝까지 사랑, 기막힌 유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열연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이응경은 데뷔 초부터 청순하고도 세련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톱스타들의 상대역을 맡으며 영화계를 접수했고, 톱스타들이 찍는 CF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데뷔 이후 5년 동안 이응경이 유부녀라는 사실이 기사화되며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응경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1학년 재학 당시인 1985년 대학원생이었던 11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딸을 낳은 후 대학을 중퇴하고 가정주부로 살다 연예계 데뷔를 했으며 데뷔 당시 매니저를 맡았던 사촌 오빠가 사실은 남편이었다고 눈물의 대국민 사과를 하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응경의 “거짓말을 해야 하는 삶이 싫어 사람들을 피해서 혼자 지내며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고백하던 솔직한 모습은 당시 ‘미시족 문화'로 대표되는 트렌드와 맞물려 오히려 응원받게 되었습니다.

1999년 이응경은 MBC 아침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진우와 불륜설이 터지며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전면 부인했지만 결국 남편과 불화가 생기며 2000년 이혼하게 되었고 한 번씩 이혼의 아픔이 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 가까워지며 2005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응경은 “당시 첫 남편은 나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 사랑한다면 빚이 문제가 아니겠지만 내 이름으로 사업까지 해서 빚을 떠안은 채 이혼했다”며 “진실로 사랑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아야 했는데 첫 남편과는 그 믿음이 깨졌다. 당시 충격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스캔들의 당사자였던 두 배우가 결혼식을 올린다는 상황에 질타를 예상했지만 과거의 아픔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배우 이진우는 결혼 이후 연개소문, 대왕 세종 등에 출연하다 2010년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고 회복 후 현재는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배우 이응경은 반올림, 뉴하트, 기황후, 끝까지 사랑, 쌉니다 천리마트, 기막힌 유산 등 꾸준하게 연기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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