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이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 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제네시스 G80 디젤 2.2 2WD(20~23년식) 모델의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3,838~4,722만 원으로 공개됐다.

제네시스 G80 디젤 2.2 2WD(20~23년식)의 주행거리별 가격대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3,842~4,999만 원대로 공개됐으며,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3,068~3,932만 원대로 공개됐다. 차량 외장 색상에 따른 시세 차이로는 그린과 블루, 블랙이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이어 지난달 5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589건으로 가장 판매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330건, 경남 181건, 부산 138건, 대구 135건, 경북 117건이 판매됐다. 또한 5월 구매자의 연령층과 성별을 살펴보면 구매자의 22.7%가 50대 남성으로 공개됐다.

이어 40대 남성이 22.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60대 남성이 15.2%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50대가 7.6%, 40대 7.1%, 60대 4.3%로 공개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51.3%가 2021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2021년식 모델이 703건으로 1위, 2022년식 365건, 2023년식 289건, 2024년식 8건을 기록했다.

제네시스 G80 디젤 2.2 2WD(20~23년식)의 파워트레인은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차체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다.
한편, 제네시스 G80은 중고차 시장에서 훌륭한 주행 질감과 거주성, 편의기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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