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유가 진정에 ‘올인’한 트럼프…WTI 3일만에 하락

구경하 2026. 3. 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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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8달러, 0.19%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뉴욕장에 들어서도 이란의 카타르 천연가스 시설 공습에 따른 중동지역의 긴장감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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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8달러, 0.19%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뉴욕장에 들어서도 이란의 카타르 천연가스 시설 공습에 따른 중동지역의 긴장감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WTI는 이란의 이스라엘 정유시설 공격 소식에 순간 101.48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엘리 코헨 에너지부 장관이 "중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 서서히 급등분을 반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추가로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추가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고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 해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공급이 늘어날 거란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다만,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창업자는 "전쟁이 결국 끝나더라도,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갈 가능성은 작다"면서 "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손실을 주고, 중앙은행들을 사실상 현재 상태에 묶어두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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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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