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새벽 번화가 돌아다닌 20대 바바리맨 붙잡혀

양휘모 기자 2024. 9. 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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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새벽에 성기를 노출한 채 여성들을 쫓아다닌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다.

A씨는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2시간여 동안 해당 장소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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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추석 당일 새벽에 성기를 노출한 채 여성들을 쫓아다닌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다.

그는 당시 해당 장소를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면 성기를 노출한 상태로 여성들을 따라갔다.

“어떤 남자가 바지를 벗고 쫓아 온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걷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을 보자마자 달아났고 경찰은 추격에 나서 인근 주차장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2시간여 동안 해당 장소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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