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망' 기사 절대 열지 말라" 괴문자…또 살포돼

김다운 2024. 12.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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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경찰 사칭 스팸 문자가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이와 비슷한 문자는 2016년 11월에 '박근혜 사임' 이라는 내용으로 경찰관의 명의를 도용해 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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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경찰 사칭 스팸 문자가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경찰 사칭 스팸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어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다.

이와 비슷한 문자는 2016년 11월에 '박근혜 사임' 이라는 내용으로 경찰관의 명의를 도용해 살포됐었다.

이후 최근에도 계속해서 '박근혜 사망'이라고 내용을 바꿔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이 지난해 4월 주요 통신사와 카카오에 전송 차단을 요청해 잠잠했으나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경찰은 "해당 메시지가 사회 분위기에 혼선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유포를 막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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