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최고 연 20% 고금리 예금 쏩니다"
시중은행 전환 기념 8월말까지 고객 감사제 '리본 페스티벌'
외환, 적금, 보험 등 역대급 다양한 상품 릴레이 출시 예정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역대급 혜택을 쏜다.
대구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시중은행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한다.
리본 페스티벌은 예금·외환·대출·펀드·카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대 금리, 경품 추첨, 환율 100% 우대, 수수료 면제, 음원 서비스 등의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 상품을 마련했다.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총 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기본 3.70% ~ 연 최고 4.15% 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 전환일(16일)을 기념해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도 증정한다.
6월 초엔 최고 연 20%의 적금 신상품을 출시한다. 매일 불입하는 적금으로 대구은행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출시일을 공개한다.
이벤트 기간내 iM뱅크를 통해 비대면 가계신용대출을 신청하면 32일간 총 3천200억원 한도 내에서 연 금리 0.32%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만 14세~만18세 청소년은 iM-i 뮤직라운지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8월 말까지 다양한 외환 혜택도 주어진다. GLN해외간편결제 이용 시 100% 환율우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골드바와 캐리어 등을 추첨해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상공인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단말기 지원금, 적립식 펀드, 체크카드 랜덤 럭키박스 등이 100일간 릴레이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는데 큰 역할을 해준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영업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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