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유리병 가을 단풍 책갈피 만들기

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가을 단풍으로 만든 투명한 책갈피랍니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책갈피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요, 늘 캐릭터로 된 책갈피를 사서 쓰다가 이번에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고민하다 만들게 되었어요.
원래는 정말 마른 단풍과 낙엽을 이용하고싶었는데, 지난번 만들기로 다 써버려서 어쩔수없이 단풍 스티커를 구매했답니다. 만들어보니까 스티커 보다는 실제 단풍을 이용해서 만들면 더 예쁠것 같아요!

준비물 : 잘 마른 단풍, 투명 손 코팅지, 지끈, 펀치, 가위, 네임펜

먼저 투명한 손 코팅지의 필름을 벗겨내고 끈끈한 접착면에 네임펜으로 유리병 모양을 그려주세요. 접착 부분에도 그림이 잘 그려진답니다!
그다음 유리병 속에 붙일 스티커를 준비해주세요.
유리병 속에 단풍 또는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스티커보다는 실제 자연물을 붙이는게 더 예쁠것 같아요!
그다음 손 코팅지를 위에 겹친 후 잘 붙도록 꾹꾹 눌러주세요.
유리병 그림을 따라 가위로 오려주세요.
유리병 중간에 펀치를 이용해 구멍을 하나 만들어주세요.
구멍에 지끈을 끼우고 묶어주세요.
정말 쉽고 간단하게 예쁜 단풍 책갈피가 완성되었어요!
아이가 읽는 책들이 대부분 큰 책이 많아서 일부러 크게 만들어 보았는데 커서 딱 좋더라구요!
투명해서 책갈피를 밖에 가지고 나가면 배경이 계속 변한답니다! 그림만 그려서 오린 후에 외출할때 가지고 나가서 자연물을 주워다 붙여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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