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된 서울 지하철 승강기 54대 두달째 작동 멈춰

김아영 aykim@mbc.co.kr 2022. 10. 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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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서울 지하철역 승강 설비 54대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 때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신림선의 승강 설비 총 178대가 침수됐습니다.

서울시는 "승강기 별로 사양이나 제작사가 다르고, 설치 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 예비부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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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서울 지하철역 승강 설비 54대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 때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신림선의 승강 설비 총 178대가 침수됐습니다.

이후 복구 작업을 거쳐 124대는 재가동 중이지만, 에스컬레이터 40대, 엘리베이터 12대, 무빙워크 2대는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승강기 별로 사양이나 제작사가 다르고, 설치 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 예비부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주요 부품 대부분을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부품 조달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올해 안에 승강 설비 복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319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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