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4년 정기총회…선수 연금 도입·예산 등 안건 승인

권혁준 기자 2024. 3.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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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오후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 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 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 사항 결정 △KPGT 선수 연금 도입 △ 2023년 결산 승인 △2024년 예산 승인 △감사 선출 등 총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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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회장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초점 맞추겠다"
김원섭 KPGA 회장이 28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 KPGA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K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오후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 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 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 사항 결정 △KPGT 선수 연금 도입 △ 2023년 결산 승인 △2024년 예산 승인 △감사 선출 등 총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원섭 KPGA 회장은 "당선 후 협회 행정을 파악하고 투어 권익과 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KPGA 투어는 총상금 부문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교육 시스템 선진화,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등 회원 복지 개선을 포함해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적법하게 운용하고 기금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항상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회원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업무감사로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문충환(62), 회계감사로는 이촌회계법인 이경훈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KPGA 정기총회까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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